삶의 향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백 시 망여산폭포(李白 詩 望廬山瀑布 一首) 이태백(李 太白 701 ~ 762) 성당시대(盛唐時代)의 대표적 낭만시인으로 자 태백(太白). 호 청련거사(靑蓮居士). 두보(杜甫)와 함께 ‘이두(李杜)’로 병칭되는 중국의 대표 시인이며, 시선(詩仙)이라 불린다. 1,100여 편의 작품이 현존한다. 그의 생애는 분명하지 못한 점이 많아, 생년을 비롯하여 상당한 부분이 추정에 의존하고 있다. 그의 집안은 간쑤성(甘肅省) 룽시현(隴西縣)에 살았으며, 아버지는 서역(西域)의 호상이었다고 전한다. 출생지는 오늘날의 쓰촨성(四川省)인 촉(蜀)나라의 장밍현(彰明縣) 또는 더 서쪽의 서역으로서, 어린 시절을 촉나라에서 보냈다. 남성적이고 용감한 것을 좋아한 그는 25세 때 촉나라를 떠나 양쯔강(揚子江)을 따라서 장난(江南) ·산둥(山東) ·산시(山西) 등지를 편력하.. 더보기 한가하여 붓을 듬 불조전심여지월 佛祖傳心如指月(불조전심여지월) 부처가 마음을 전하고자 함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킴과 같다. 만해 한용운(萬海 韓龍雲)님께서 유교집안에서 자랐지만 문득 아래 한 문장을 보고 불교에 대한 숙명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한다. 한 문장이란 但看標月之指(단간표월지지) 다만 손가락은 하늘의 달을 가리키고 있지만 未見當天之月(미견당천지월) 마땅히 하늘에 있는 달을 볼 수가 없다 부처의 진면목은 보이는 글이나 전달자에 현혹되지 말고 오로지 달의 실체 즉 부처가 진심으로 전하고자 했던 당시의 실체를 바로 봐야 한다. 불립문자(不立文字), 즉 진정하고 심오한 깊이는 말이나 글로 전할 수 없듯이 오로지 참선과 수양만이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리라. 잠시 시간 내어 자서(自書) 해 보았다. 졸필이지만 글보다 .. 더보기 이전 1 ···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