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고승 전강선사 오도송, 게송(近代高僧 田岡禪師 悟道頌, 偈頌)
전강선사(田岡禪師. 1898~1975) 본관은 동래(東萊). 성은 정씨(鄭氏). 첫 법명은 영신(永信). 법명은 전강(田岡), 전라남도 곡성 출신으로 만공에서 이어지는 선종 제77대의 법맥을 전수하였고 용화사법보선원, 용주사중앙선원 등을 창설하여 활구참선(活句參禪)을 제창하였다.1914년해인사 에서 인공(印空) 화상을 득도사(得度師)로, 제산(霽山) 화상을 은사(恩師)로, 응해(應海) 화상을 계사(戒師)로 출가하였다. 1918년해인사 강원에서 대교과(大敎科)를 수료한 뒤, 도반의 죽음에 무상함을 느껴 김천 직지사(直指寺)천불선원(千佛禪院)으로 가서 제산 화상의 가르침을 받으며 정진하였다.예산 보덕사(報德寺), 정혜사(定慧寺) 등에서 피를 쏟고 머리가 터져가며, 백일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수행하던 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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